산호세 광산1 생존 실화 ‘The 33’ 칠레의 기적이 봉화에서도 69일간 지하 700m에 매몰된 칠레 광부 33명2010년 칠레의 광부들을 기억하십니까? 아타카마 사막 근처에 있는 칠레 산 호세 광산에서 70만 톤의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작업 중이던 광부 33명이 지하에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산호세 구리광산에서는 매몰사고 전에도 여러가지 사전 징후가 나타났지만 회사측은 채굴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사고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2주가 넘는 생존자 수색작업은 안타깝게도 모두 실패했습니다. 긴 시간이 흐르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포기할 즈음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갱도를 파내려간 수색 드릴에 광부들이 두드리는 진동과 살아있다는 내용의 쪽지가 전해졌습니다. 또 구조팀이 내려 보낸 카메라에는 광부들이 팔짱을 끼고 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202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