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1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태양광에 갇히는 ‘농촌’ 누가 그들의 삶을 흔드는가 ? 영화 '알라카스의 여름''알카라스'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작은 마을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솔레 가족은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입니다. 가족이 모두 복숭아 농장을 일구며 살아 왔습니다. 스페인의 찬란한 햇살이 복숭아를 키우는 사이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아이들이 노는 모습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이건 다큐멘터리?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그렇습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농부이거나 농부 가족 출신들과 현지어를 할 수 있는 현지인 배우를 캐스팅한 덕분입니다.지주의 아들이 태양광 패널 사업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평화로운 일상은 그만 깨지고맙니다. 복숭아 농장을 없앤 뒤 태양광 패널 사업을 하겠다며 가족에게 나가달라는 통보를 한 겁니다. 위.. 2022.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