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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장마 시작 ‥ 장마 기간과 특징, 주의할 점 전국에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장마 패턴은 깨지고 있습니다. 장마 시작과 끝, 강수량은 들쑥날쑥하고 새로운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 동시 장마 ‥ 2년마다 반복 양상 국어사전에 따르면 '장마'는 여름철 여러 날 계속 비가 내리는 현상입니다. 기상학적으로는 여름철과 '정체전선'의 존재가 중요합니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의 차가운 오츠크해 기단이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6월에서 8월 사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것을 '장마'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최근 장마 패턴을 보면 예년 같지 않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축소가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동남아 쪽에서 유입되는 몬순성 기압골, 중국 쪽에서 들어오는 대륙성 기단 등이 우.. 2023. 6. 26.
귀농·귀촌 감소하고 대부분 ‘1인 가구’ ‥ 영화 속 ‘귀농·귀촌’ 귀농·귀촌 인구가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로 감소했습니다. 귀농은 13.5%, 귀촌은 12.3% 줄었고 대부분 ‘1인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를 정리하고 귀농·귀촌 관련 영화도 소개합니다. 2022년 귀농 13.5% 감소 2022년 귀농 가구는 1만 2,411가구, 귀농 가구원은 1만 6,906명입니다. 가구 수로 보면 전년(2021년)보다 1,936가구, 13.5% 감소했고 가구원 수로는 2,870명, 14.5% 감소했습니다. 2020년과 21년 2년 연속 증가하던 흐름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소 폭은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귀농가구(단위:가구수) 귀농가구원(단위:명) 12,411 2022년 16,906 1,936 (-) 13.5% 증감 2,870 (-) 14.5% 14,347 2021년 19,77.. 2023. 6. 23.
2023년 7월 달라지는 것‥토플 개정/인도 위 불법 주정차 신고/군위군 대구 편입 2023년 7월, 우선 토플 시험이 26일부터 달라집니다. 인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도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됩니다. 달라지는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7월 26일부터 토플 시험 개정 달라지는 토플 시험에 따라 시험 시간이 2시간 이내로 기존보다 한 시간 이상 짧아집니다. 시험 문항과 시간이 간소화되고 채점되지 않는 가짜 문제 이른바 '더미'가 사라집니다. 특히 Writing(쓰기)영역에서 '수업토론형'(Writing or an Academic Discussion)유형이 처음 도입되면서 고득점 공략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정 iBT 토플 7월 26일부터 시행 읽기 Reading 30~40문항 (54~72분) 20문항 .. 2023. 6. 22.
부산 엑스포 11월 결정‥개최 시기와 장소·엑스포 효과 정리 부산 엑스포,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11월에 결정됩니다.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경제 유발효과가 올림픽의 4배에 달하는 빅 이벤트 엑스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엑스포, 11월 개최지 결정 2030 엑스포 개최를 두고 부산을 비롯한 후보도시 3곳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경쟁 발표를 가졌습니다. 부산은 미래, 약속, 보답, 연대 4개 키워드를 앞세워 회원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인류의 당면 과제인 기후 위기를 푸는 플랫폼으로 부산 엑스포의 역할을 강조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 엑스포 유치 4차 PT 전략 대한민국 부산 ▲세계의.. 2023. 6. 21.
[정리]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5곳‥ 선정 대학과 혁신 방향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15곳이 발표됐습니다. 공동 신청 4곳, 단독 11곳이 선정됐습니다. 과감한 벽 허물기 등 다양한 혁신안이 담겼는데 선정대학과 혁신안 내용 정리합니다. 글로컬 예비지정 15곳 ‥ 15개 대학 및 연합체 첫 관문 통과 글로컬대학 선정에는 전국 108개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신청했습니다. 27개 대학은 통합을 전제로 신청했습니다. 1차 평가 결과 공동 신청 4곳과 단독 11곳이 선정됐습니다. 대구와 대전권 대학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국립이 11곳, 공립 1곳(경북도립대), 사립 7곳 입니다. 안동대와 연합으로 신청한 경북도립대는 전문대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또 사립대 간 연합을 통해 신청한 곳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유기적.. 2023. 6. 20.
대법원 사실상 ‘노란 봉투법’ 판결 ‥ 6월 국회 처리 vs 거부권 대법원이 '노란 봉투법'의 핵심 취지와 유사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파업으로 손해를 봐도 조합원 개인에게 노조와 같은 정도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6월 국회처리에 힘을 받게 됐지만 대통령은 또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노란 봉투법' 힘 실은 판결 현대자동차가 불법파업으로 손실을 입었다며 비정규직회 노조원 4명을 상대로 2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1, 2심 재판부는 현대차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대법원은 노동자 개인이 조합과 동등한 책임을 지는 건 불합리하다며 원심을 깨고 부산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동안 판례에 적용되던 민법상의 원칙, 공동으로 불법 행위를 저질러 손해를 끼쳤다면 책임 비율을 개별적으로 따지지 않는다는 ..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