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1 ‘고려 거란 전쟁’, 양규·김숙흥·지채문 장군 재조명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흥행 속에 역사적 조명이 드물었던 양규·김숙흥·지채문 장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 속 행적을 살펴봅니다. 고려의 '이순신'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 고려 장수 양규와 김숙흥은 그동안 역사적 조명이 드물었지만 고려의 '이순신 장군'으로 불릴 만큼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목종의 뒤를 이어 고려 8대 왕에 오른 현종의 원년인 1010년 음력 11월, 거란(요나라)이 압록강을 건너 고려를 침략합니다. 거란군을 이끈 인물은 거란 최고의 전성기를 만든 '아율융서(성종)'입니다. 무신인 '강조'가 목종을 시해하고 현종을 옹립하자 역적(강조) 토벌을 명분으로 침략했는데 실질적인 이유는 고려와 송나라(북송)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 거란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024.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