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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6

러브 버그 대거 출현, 퇴치법, 곤충 관련 영화 러브 버그가 수도권에서 대거 출현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2주나 빨리 모습을 드러냈고 개체수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퇴치법 알아보겠습니다.러브 버그, 작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출현러브 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암수가 서로 몸을 붙인 채 날아다니는 모습 때문에 '러브 버그'로 불리고 있습니다. 러브 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플리시아 니악티카)△발생시기6월 중순~7월초1년에 1회 발생△발생지역서울,경기 등 수도권△특징성충 크기 6~6.5mm짝짓기 시 복부 끝이 붙어 있으며, 비행 중에도상태를 유지함수명은 수컷 3~5일암컷 7일 내독성 없고 사람을 물거나질병을 옮기지 않음러브 버그가 대거 나타난 건 2년전 쯤인 2022년부터입니다. 수도권 일대 도심에 대거 등.. 2024. 6. 24.
2023년 지구의 날 … 우려되는 '기후변화' 2023년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입니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은 어려운 게 아니라 일상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리 함께 실천해보시죠. 4월 22일 ‘지구의 날’이란 ? 지구의 날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듬해인 197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53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입니다. 환경부는 27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합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 우.. 2023. 4. 20.
가뭄과 세계 물의 날 … “기후변화 가뭄·홍수 심해질 것”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2023년 올해 물의 날, 한반도는 가뭄이 심각합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는 가뭄으로 약 4만 명 이상이 숨지고 그 중 절반은 어린이일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극한가뭄이 현실화되고 있는 건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한반도 남부 50년 만에 ‘최악 가뭄’ … 학교급식에도 영향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19.1%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댐 저수율이 10% 대로 떨어진 건 14년 만입니다. 6월이면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의 주암댐은 21.5%. 상황은 비슷합니다. 지난해 봄부터 이어진 최악의 가뭄 때문인데 최근 1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895㎜로 평년의 63.7% 에 불과합니다. 설거지 물을 아끼기 위해 학교 .. 2023. 3. 21.
‘스마트 벌통’ … 수확량 늘리고 '꿀벌 실종' 대안 주목 벌통도 '스마트'하게‥ "꿀벌 수명 · 활동량 향상" ‘스마트 벌통’은 카메라와 센서를 비롯한 장치를 설치해 벌통 내부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꿀벌의 활동량과 수명을 늘려 줍니다. 전국적인 꿀벌 실종 사태로 양봉농가는 물론 꿀벌에게 수정을 맡겨야 하는 딸기, 토마트 재배농가들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 ‘스마트 벌통’=IT기술 접목한 ‘똑똑한 벌통’ 기존 벌통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벌통’이 꿀벌 실종 사태와 수확량을 늘리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토마토와 딸기, 수박, 호박 같은 작물은 70%정도 꿀벌 수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벌이 꽃가루를 옮겨 수정하는 ‘화분매개’는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벌의 생존 기간과 활동량은 이후 수확량에 .. 2023. 2. 19.
가뭄·미세먼지는 여전히 진행 중 가뭄 해갈 부족‥미세먼지 또 유입 예상 가뭄과 미세먼지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주말 이후 국외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될 것으로 예고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남부지방 가뭄 지속‥상황은 ? 남부지방의 가뭄이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부지방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4년 이래 가장 긴 227.3일의 기상 가뭄을 겪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연 강수량이 854.4mm로 평년의 60.9%에 그쳤고 대구·경북은 856.8㎜로 평년의 75.9%에 불과했습니다. 가뭄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기상청은 작년 봄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비가 적게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여름에는 중부지방에만 정체전선이 걸치고 저기압이 지나면서 중부에만 비가 집..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