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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에 꼬리를 무는 영화 이야기53

3월 봄꽃축제 개막…벚꽃 ‘군항제’ 3월 25일 봄꽃 개화시기는 ? 2023 봄 축제 정상 개최 새봄이 왔습니다. 겨울 추위도 지나가고 봄 기운이 점점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이 3월 6일입니다. 봄꽃이 피어나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도 정상 개최됩니다. ■ 올 봄꽃 · 벚꽃 평년보다 빨리 개화 3월에는 1~2차례 꽃샘추위가 반짝 찾아오겠지만 따뜻한 날이 많아져 올 봄은 평년보다 빨리 시작될 전망입니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4일에서 최대 7일정도 일찍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벚꽃은 20일쯤 제주에서 시작해 나흘뒤쯤 부산에 상륙하겠습니다. 대전은 3월 29일, 서울은 4월 2일 무렵으로 예상됩니다. 벚꽃의 절정은 80% 이상 활짝 피어났을때를 말하는데 첫 개화후 보통 일주일.. 2023. 3. 2.
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동의’ … 개발 vs 보전 논란 가열 지난 40년간 논란을 빚었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 결정에 따라 본궤도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 설치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발 vs 보전 논란이 다시 가열되는 분위기입니다. ‘40년 논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건부 동의’ 국립공원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추가로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악산 남쪽 양양 오색지구와 끝청을 연결하는 길이 3.3km의 노선입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이 1982년부터 추진한 사업입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며 탐방객을 분산해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역경기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운행에 필요한 지주 6개와 정류장 2곳이 설치되고 시간 당 최대 825명을 수송할 수.. 2023. 2. 28.
세계 최저 출산율…영화 ‘칠드런 오브 맨’ 현실화 ? 합계출산율 0.78 역대 최저…“한 명도 안 낳는다” 아기 울음 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경고는 계속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심각한 수준에까지 몰려버렸습니다. 우려의 근거는 ‘합계출산율’입니다. 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 지난해 우리나라는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아이 한 명을 채 낳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 연간 출생아 25만 명 아래 ‘처음’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4만 9천 명입니다. 1년 전보다는 1만 1,500명 감소한 규모로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 이후 가장 적습니다. 연간 출생아가 25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낮은 출산율이 더욱 뚜렷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 2023. 2. 27.
식용 곤충 주목 ‥ 다양한 효능&미래 식량 대안 식용 곤충 ‘고소애’ 근육 감소 완화 효능 식용 곤충 ‘고소애’는 ‘밀웜’을 우리말 애칭으로 바꾼 겁니다. 곤충을 먹는 것에 대한 혐오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국민공모를 통해 ‘고소애’로 정한 건데요, 이 고소애 추출물이 근육 감소를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 근감소증은 ‘노화’의 과정 아닌 질병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다시 말해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이 줄어듭니다. 과거엔 그저 노화의 과정 정도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근감소증’이라는 질병으로 보고 관리를 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미국은 2016년, 우리나라는 조금 늦은 2021년부터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고소애 추출물 근감소증 개선 효과 ‘톡톡’ 아트로진(근육 위축 관.. 2023. 2. 15.
가뭄·미세먼지는 여전히 진행 중 가뭄 해갈 부족‥미세먼지 또 유입 예상 가뭄과 미세먼지가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주말 이후 국외 미세먼지가 다시 유입될 것으로 예고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남부지방 가뭄 지속‥상황은 ? 남부지방의 가뭄이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부지방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4년 이래 가장 긴 227.3일의 기상 가뭄을 겪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연 강수량이 854.4mm로 평년의 60.9%에 그쳤고 대구·경북은 856.8㎜로 평년의 75.9%에 불과했습니다. 가뭄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기상청은 작년 봄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비가 적게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여름에는 중부지방에만 정체전선이 걸치고 저기압이 지나면서 중부에만 비가 집..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