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9 영화 '투모로우' ‥기후 변화 이미 예고 영화 '투모로우'는 이미 경고를 던졌다 유럽이 겨울인데도 덥다고 합니다. 알프스 스키장들은 눈이 없어 휴업 중입니다. 따듯한 겨울 덕분에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 걱정을 덜게 됐지만 기후 변화 때문이고 분명 우려할 일입니다. ■ 영화 '투모로우' "기후 위기 이제 진짜야" 영화계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를 자주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투모로우’가 대표적입니다. '투모로우'는 지구온난화가 해양의 열 순환을 끊어 소빙하기를 일으킨다는 학계의 가설 가운데 하나를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다는 대기 중의 열과 탄소를 저장하며 열순환 작용을 돕지만 과부하로 제 기능을 못하면 기후변화가 가속화된다는 겁니다. 영화는 지구 온난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붕괴하면서 시작됩니다. 녹아버린 빙하가.. 2023. 1. 9. '미세먼지'는 이미 재난..비상저감조치 어떻게 ? 미세먼지 재난, 어쩌면 우리 이야기 미세먼지가 2023년 새해 첫 주말(7일)과 휴일(8일) 이틀 연속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올 겨울 최악의 미세먼지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스크린으로 즐겼던 미세먼지 재난영화 ‘인 더 더스트’가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 미세먼지 재난영화 '인 더 더스트' “미세먼지가 온 세상을 뒤덮었다! 이건 재난이야” 프랑스 영화 ‘인 더 더스트’의 광고는 섬뜩하지만 낯설지 않습니다. 강도 6.7의 지진이 유럽에서 발생하면서 엄청난 먼지 폭풍이 발생하고 파리는 미세먼지에 뒤덮입니다. 최첨단 인공지능으로 병을 치료하는 미래지만 파리 인구의 60%가 순식간에 사망하고 통신, 의료, 치안 같은 공공서비스는 마비되며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고 맙니다. 선천성 질환으로 집 안 밀폐.. 2023. 1. 8. ‘더 글로리’와 학교폭력 잔혹사 ‘더 글로리’ 이해되는 복수극 넷플릭스가 선보인 학교폭력에 대한 복수극 ‘더 글로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단숨에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TOP 10 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고, 송혜교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만났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성인이 돼 당시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20년을 기다리며 준비한 복수극입니다. 주인공은 학교 시절 친구들로부터 폭행과 고문 등 심한 학교폭력을 당합니다. 담임교사는 장난 친 걸로 경찰에 신고하냐며 나무라고 또 자퇴 이유를 학교폭력이라고 썼다는 이유로 교무실에서 폭행합니다. 엄마마저 돈을 받고 딸을 버리고 사.. 2023. 1. 8. '복면달호'와 트롯맨 vs 미스터 트롯2 트로트 예능은 여전히 고공 행진 중 2023년을 새롭게 책임질 트로트의 새로운 별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미스터 트롯이 불굴한 스타들을 추억에 묻고 새로운 별들이 그 자리에 올라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 MBN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의 ‘미스터 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인기몰이를 하며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후발주자 격인 ‘불타는 트롯맨’이 먼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원조격인 ‘미스터 트롯’을 그대로 따라 갈수도 그렇다고 완전히 낯설게 만드는 것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프로그램을 보면 적절한 선택과 타협을 하면서 오징어게임에서 따온 듯한 ‘오픈 상금제’로 새로움을 첨가했습니다. 작곡가 윤일상이 또 다른 영웅의 탄생이라고 극찬한 황영웅, 그리고 리틀 .. 2023. 1. 6. 감동 실화 ‘기적’과 고향사랑기부제 산골마을 역 설치 프로젝트 영화 ‘기적’ 기찻길 말고는 길이 없는 산골마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착 기차역은 없습니다. 그래서 기차는 서지 않고 모두 걸어 다녀야합니다. 영화 '기적'은 국내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이기도 한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인생 목표인 고등학생 주인공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상처와 잘못을 이해하며 화해하는 가족, 첫사랑이라는 친숙한 소재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양원역이 생기기 전 마을 사람들은 철길을 따라 3km가 넘는 길을 걸어 다른 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좁고 어두운 터널과 위험한 교각 위를 지나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던.. 2023. 1. 5. 이전 1 ···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