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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되나 ? 고령사회 한국도 본격 논의 정부, 정년 연장·폐지 논의 착수 윤석열 정부가 정년연장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동안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하나로 꾸준히 정년연장 논의가 있어왔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년연장은 단순히 일할 기회를 더 주겠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금개혁 등과 맞물린 복잡한 사안입니다. 여기에 청년실업과 초고령화, 재계와 노동계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어 우리 사회 전체의 뜨거운 감자가 분명합니다. ■ '계속 고용제도' 검토, 방법은 3가지 크게 3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60세 정년을 더 연장하는 방안과 정년을 아예 폐지하는 방안, 그리고 퇴직후 재고용하는 방안입니다. 한국의 법정 정년은 만 60세입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2016년부터, 300인 미만 사업장은 201.. 2023. 1. 30.
손흥민 '부활 골'&이강인 이적은 ? 손흥민 FA컵에서 멀티골-해외 리그 소식 ① 영국 영국에서는 지난 주말과 휴일에는 프리미어 리그 대신 FA컵 32강전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FA컵에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그동안의 골 침묵을 깨고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0-0으로 맞선 후반 5분 '손흥민 존'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슛으로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24일, 5경기 만에 시즌 7호골을 기록했습니다. 19분 뒤에는 하프 스페이스에서 페리시치와 합작으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습니다. 시즌 8호골입니다. 현지 언론은 '득점왕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는 찬사를 보냈고 토트넘은 구단 SNS에 “절대 의심하지 말라”고 올렸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부진을 털어낸 손흥민은 2월 6일 맨체스터 시티와 .. 2023. 1. 30.
마스크 해제..어디서 쓰나 ? 헷갈리지 말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권고’ 조정 내일(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지난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27개월여 만입니다. 지난 3년간 모두 7번의 대유행이 찾아왔고, 현재 7차 유행도 안정된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또 자연감염과 백신 접종을 통한 항체양성률이 99%에 육박하면서 일상 회복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병원에선 꼭 써야 이제 대부분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를 하지 않아도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먼저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2023. 1. 29.
마스크 해제..재난 영화가 주는 교훈 30일부터 ‘마스크 해제’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가 해제됩니다. 지난해 봄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예전 일상을 향해 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는건데 새 지침은 30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는 계속 마스크 다만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 취약시설과 병원, 약국,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난 3년 동안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지냈던 학생들도 학교와 학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친구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 선생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았던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 "통학·체험 활동 버스에선 마스크 계속 써야" 교.. 2023. 1. 28.
'문경' 도자기·찻사발 그리고 도공 부녀 영화 '불숨' , 도공 부녀의 이야기 영화 '불숨'은 다큐먼터리 영화로 2019년에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해녀이야기 그린 작품 '물숨'을 연출한 고희영 감독의 ’숨‘ 연작 두 번째 작품입니다. ■ 영화 '불숨'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 ’불숨‘은 우리나라 대표 도예가인 문경요의 도천(陶泉) 천한봉(2021년 작고) 선생과 전수자인 딸 천경희씨의 6년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영화 속에서 팔순을 훌쩍 넘긴 도예 명장은 마음에 품은 한 점의 그릇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일본의 국보가 된 비운의 조선 막사발과 똑같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바람입니다. 딸은 그런 아버지 곁에서 불을 물려 받기 위한 배움과 노력을 이어갑니다. 영화는 가마 속의 타오르..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