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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그리고 대통령 거부권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야당의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대통령은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쟁점과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란봉투법 "노동자 보호" vs "산업현장 혼란" 쟁점 법안인 노란봉투법이 1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❶ 노란봉투법의 시작 노란봉투법은 쌍용자동차 파업 이후 노조원들에게 47억 원의 거액 손해 배상 판결이 내려진 이후 배춘환씨가 4만 7천 원을 과거 월급봉투로 쓰인 노란색 봉투에 담아 전달한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4만 7천 원씩 10만 명이 모금하면 47억 원을 모을 수 있다는 캠페인으로 이어지면서 4만 7천여 명이 동참해 14억 원 넘게 모금됐습니다. 당시 가수 이효리씨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동참을 .. 2023. 11. 22.
겨울엔 겨울용 타이어(윈터타이어), 공기압 10% 높게 겨울에는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용, 윈터타이어를 사용하고 공기압은 10% 정도 높이는 게 좋습니다. 전기차도 겨울용, 윈터타이어를 장착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겨울용 타이어,윈터타이어 장착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안전을 위해 타이어를 겨울용, 윈터타이어로 바꾸고 공기압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타이어는 사계절용입니다. 그런데 기온이 영상 7도 아래로 내려가면 타이어가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도로면과 밀착력이 떨어지면서 제동력이 약해져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겨울용 타이어, 윈터타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과 달리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아 저온에서도 딱딱해지지 않아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 줍.. 2023. 11. 20.
가습기에 수돗물 vs 정수기 물‥가습기 사용법은? 가습기에 수돗물, 정수기 물, 증류수 중 어느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제조사는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아직 공인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을 정리합니다. 수돗물 vs 정수기 물,뭐가 더 안전할까?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가습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어떤 물을 사용할 것인지를 두고도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가습기 제조사는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세균번식을 줄이기 위해 염소가 함유돼 있는 수돗물을 쓰라는 겁니다. 초음파 가습기 주의사항 그런데 수돗물을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2년 환경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과 증류수 사용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에 큰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물에 들어 있는 미네랄 함량의 차이 .. 2023. 11. 17.
글로컬 대학 10곳 최종 선정‥5년 간 1천억 원 지원 2023년 글로컬 대학 본지정 10개 대학이 발표됐습니다. 통합을 전제로 공동신청한 4곳은 모두 선정됐고 국공립 7곳, 사립은 3곳입니다. 올해부터 5년간 한 곳당 1천억 원이 지원됩니다. 글로컬 대학 10곳 지정, 예비지정 5곳은 탈락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예비지정을 받은 15개 대학 중 5곳이 탈락하고 10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강원대 강릉원주대 공동 강원 국립 국립 경상국립대 단독 경남 국립 부산대 부산교대 공동 부산 국립 국립 순천대 단독 전남 국립 안동대 경북도립대 공동 경북 국립 공립 울산대 단독 울산 사립 전북대 단독 전북 국립 충북대 한국교통대 공동 충북 국립 국립 포항공과대 단독 경북 사립 한림대 단독 강.. 2023. 11. 16.
드라마 연인과 환향녀(화냥년), 현실판 길채 ‘천연희’ 드라마 연인에는 '환향녀'가 등장합니다.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왔을 뿐인데 조선 사회는 가혹을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했습니다. 독립운동가 천연희 여사는 현실판 길채의 삶을 살았습니다. 병자호란의 여성 전쟁포로 '환향녀' 조선 인조 때 나만갑(羅萬甲)이 지은 병자호란 당시의 난중일기인 '병자록'에 따르면 당시 청나라 수도 인근 60만 인구 중 상당수가 조선에서 끌려 온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에서 끌려온 여성들은 청나라의 성적 노리개처럼 다뤄지고 노예로 거래되며 갖은고초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여성들의 수난은 살아서 고향에 돌아온 뒤에도 계속 됐습니다. 병자호란을 겪고 고향으로 돌아온 여성들을 부르던 환향녀(還鄕女)는 문자 그대로 고향으로 돌아온 여성일 뿐이었지만 당시 조선 사회는 청나라보다 더 가획하게 이..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