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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조정과 당신의 노후는 ? 주택연금 조정으로 3월 신규 가입자부터 월지급금이 줄어듭니다. 금리와 집값은 주택연금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가 월 지급금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래는 조정 후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주택금융공사 23년 1월 31일 보도자료 참고) 이미 결정된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주택연금의 변화를 전망해 봅니다. 주택연금 문턱 낮아진다 "가입 기준 완화 추진" ■ 문턱 낮추고 수령액 한도 높인다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2억 원 이하" ‘공시가격 기준 12억 원’이면 시가를 기준으로 하면 14억~16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갖고 있는 경우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주택금융공사법이 .. 2023. 3. 3.
산불 잇따라 … ‘인공강우’ 대안될까 ?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들어 3월 1일 기준으로 벌써 137건이 발생해 산림 77ha가 불탔습니다. 발생시기는 빨라지고 대형 산불로 몸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형산불로 위험성 커졌다..기후 변화가 요인 ? 겨울철 이상고온과 가뭄의 영향으로 대형산불 집중 시기는 4월에서 이제는 2월로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2023년 올해는 더욱 뚜렷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과 영천 두 곳에서 난 산불로만 산림 88ha가 불 탔고 예천 산불은 재발화되기도 했습니다. 산불 연간 발생 일수는 30년 전보다 57일이나 더 길어졌습니다. 또 발생지점은 민가 주변이나 해발 700미터 이하에서 최근 들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력 진화는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고 .. 2023. 3. 2.
3월 봄꽃축제 개막…벚꽃 ‘군항제’ 3월 25일 봄꽃 개화시기는 ? 2023 봄 축제 정상 개최 새봄이 왔습니다. 겨울 추위도 지나가고 봄 기운이 점점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이 3월 6일입니다. 봄꽃이 피어나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도 정상 개최됩니다. ■ 올 봄꽃 · 벚꽃 평년보다 빨리 개화 3월에는 1~2차례 꽃샘추위가 반짝 찾아오겠지만 따뜻한 날이 많아져 올 봄은 평년보다 빨리 시작될 전망입니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4일에서 최대 7일정도 일찍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벚꽃은 20일쯤 제주에서 시작해 나흘뒤쯤 부산에 상륙하겠습니다. 대전은 3월 29일, 서울은 4월 2일 무렵으로 예상됩니다. 벚꽃의 절정은 80% 이상 활짝 피어났을때를 말하는데 첫 개화후 보통 일주일.. 2023. 3. 2.
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동의’ … 개발 vs 보전 논란 가열 지난 40년간 논란을 빚었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 결정에 따라 본궤도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 설치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발 vs 보전 논란이 다시 가열되는 분위기입니다. ‘40년 논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건부 동의’ 국립공원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추가로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악산 남쪽 양양 오색지구와 끝청을 연결하는 길이 3.3km의 노선입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이 1982년부터 추진한 사업입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며 탐방객을 분산해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역경기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운행에 필요한 지주 6개와 정류장 2곳이 설치되고 시간 당 최대 825명을 수송할 수.. 2023. 2. 28.
세계 최저 출산율…영화 ‘칠드런 오브 맨’ 현실화 ? 합계출산율 0.78 역대 최저…“한 명도 안 낳는다” 아기 울음 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경고는 계속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심각한 수준에까지 몰려버렸습니다. 우려의 근거는 ‘합계출산율’입니다. 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 지난해 우리나라는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아이 한 명을 채 낳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 연간 출생아 25만 명 아래 ‘처음’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4만 9천 명입니다. 1년 전보다는 1만 1,500명 감소한 규모로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 이후 가장 적습니다. 연간 출생아가 25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낮은 출산율이 더욱 뚜렷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 2023. 2. 27.